인프콘 2023이 마무리되고 한 달이 지났다. 인프런에 다시보기 영상도 업로드되었고 인프콘 TF 회고도 모두 발행되었다. 일찌감치 개인 회고를 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작년과 다르게 손에서 글이 잘 흘러나오지 않았다. 왜일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회사에서 내 상황이 작년과는 조금 달라졌기 때문인 것 같다. […]
카테고리: 기록
AFA(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2기 OT 워크샵 후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워크샵 다녀왔다!! 오랜만에 수업도 듣고 조별활동도 하고 발표도 하고 대학생으로 돌아간 기분ㅋㅋㅋㅋ (참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무려 10주년!) 워크샵 장소는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였는데 진짜 좋더라. 날씨까지 […]
2022 회고: 계속 가봅시다 체력은 좀 키우면서
올해는 인생에서 ‘회사 일’로는 가장 바쁘게 보낸 해였다. 걍 2022년 내 모든 에너지는 회사에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나는 회사에서 일할 동력을 잃으면 밖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일하면서 동력을 다시 얻는 사람인데, 올해는 그럴 필요도 없이 회사 일 자체가 모든 […]
인프콘 2022 회고: 함께여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인프콘 2022가 끝난지 보름 정도되었다. 지난주에 발표 영상 공개 준비하고 내부용 리포트도 아직 정리 중이다보니 그다지 끝난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운영팀 회고는 조만간 발행될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감은 따로 기록해두어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써본다. (쓰고 보니 길다..) 인프콘 준비 […]
LINE에서 시리즈A 스타트업 인프런으로 이직한 이유
작년 10월의 어느날, 인프런 이형주 대표님(이하 쭈)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로 한 통의 연락을 받았다. 거의 4년만에 연락했던 거였는데 쭈는 잘 지내냐고 물어보고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했다. 그때 한창 LINE에서 DevDay 행사 서포트하던 중이라 행사 끝나면 만나자고 말하고 11월에 보게 […]
인프런 수습 회고: 8년차 직장인의 두 번째 경력 입사
💡 이 글은 사내에 공유한 수습 회고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인프랩에 합류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주변에서 이직한 이유 물어보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이직 썰과 궁금해 하셨던 내용들 포함해서 조만간 별도의 글을 한 편 더 작성할 예정이다. 원래 글 2개를 한번에 […]
음력 1월 1일 되기 전에 쓰는 2020 회고
날아가버린 것 같은 한 해였지만 그래도 기록해두어야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기억할테니까, 월별로 무엇을 했는지 가볍게 남겨두기. 1월 Microsoft Ignite The Tour Seoul ‘개발자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DevRel 일을 하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 참여했다. 패널 토크 형태로 발표하는 […]
2019 회고: 나를 ‘나’로 인정하기
올해는 이직 후 면수습하고 새로운 일을 제대로 시작한 첫 해였다. 이직을 결심했을 때 새로운 도전에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안정적일 수 있는 온실을 떠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와 캐릭터는 이 시장에서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 […]
회고할 때만 쓰는 블로그(부제 : 지난 1년간 도대체 뭘했냐)
올해 이상한모임 대림절 달력과 연말정산의 주제는 ‘회고’다. 돌이켜서 생각해 보는 회고. 나는 도대체 지난 1년간 뭘하고 살았을까? 그리고 목표했던 바를 이루었을까? 그래서 지난해 이맘때에 대림절 달력에 썼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다. 회고하자 /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자 […]
이때는 책이 나와 있겠지(부제: 2년 차 편집자의 고군분투기)
이 글의 제목은 한 달 전에 작성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12월 21일.. 내가 담당한 책은 아직 오케이나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는 부제를 ‘미뤄지는 마감에 대한 고찰’로 정했는데… 이상한모임 대림절 달력 주제가 ‘올해 배운 것’이니까!! 주제에 맞게 IT 도서 기획 편집자 […]